경주시에서는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건강한 정신, 행복한 경주’라는 주제로 거리홍보 캠페인 및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최하고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새빛병원, 안강중앙병원, 어울림,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가 연합 주관한 이번 행사는 8일 KT경주지사 앞에서 시민 500여명과 함께 진행되었다.초청밴드의 식전 행사로 시작하여 ▴생명존중관 ▴아동·청소년관 ▴성인·노인관 ▴스트레스 해소관 ▴정신건강인식 개선관 등 다채로운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거리홍보 캠페인에는 사전 신청한 자발적인 참여자들이 시내 일대를 행진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정신건강과 생명사랑에 대한 홍보물과 메시지를 전달하였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올바른 정보 제공과 시민들이 정신질환이나 자살에 대한 편견해소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호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