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29일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여명과 함께 신라 밀레니엄파크에서 ‘2015년도 지역사회중심 재활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의 불편함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었으며, 경주시 장애인복지관의 리프트 차량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보건소의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팀과 위덕대․경주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봉사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신라 밀레니엄파크 공연에 연신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노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장애인들은 깊어가는 가을날,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지원을 당부했다.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재가 장애인에 대한 방문재활, 재활운동교실, 자조모임, 장애 예방교육 등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일상기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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