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장광규)에서는 28일(수) 학업중단 위기 및 학교부적응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기회 제공과 더불어 단체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증진 및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을 목적으로 New-Start 프로그램 10월 단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도자기 체험은 친숙하고 다루기 쉬운 흙을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이완에 도움 될 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형태나 원하는 메시지를 적고 직접 청자색에 유약을 입혀 가마에 적제 하는 것까지 경험해 보는 등 학생들의 성취감을 고취 시킬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지만 도자기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하여 내 꿈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장광규 센터장은 “흙을 직접 만짐으로써 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인 만큼 제2의 뇌라 불리는 손을 사용하여 뇌를 자극함으로써 창의력을 기르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자아효능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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