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으로 황남동 경로당 6개소(남부, 황남, 배동, 도초, 두대, 사정)와 탑동 일대에 기존 다른 벽화마을과 달리 ‘건강’을 주제로 경로당 주변에 벽화를 그려 동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황남동 건강위원 20여명과 함께 환경이 다소 불량한 경로당 외벽과 담장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도색을 한 후 경주만의 독특한 특성을 살려 건강을 테마로 역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고 마을에 생기가 넘치는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벽화 그리기는 지난달 9월부터 동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 졌다.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정부 3.0 경북도브랜드 과제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간 사업으로 황남동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리더 양성과 교육, 환경개선으로 지역 간의 불균등한 건강 형평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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