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11월 19일(목) 저녁 7시 비슬홀에서 대구시립금관5중주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 를 개최한다. 대구시립예술단이 2013년 처음 선발하여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대구시립금관5중주단은 제1트럼펫, 제2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로 구성된 차세대 금관악기 연주단이다.올 한 해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많은 호응을 받아온 이들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율리어스 푸치크의 “Florentiner March"와 모리스 라벨의 ”Pavane for a Dead Princess"의 편곡 버전 등 조금 더 클래식하고 아카데믹한 곡들을 선보이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줄 것이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구시립금관5중주단 1기 멤버들이 출연하여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OST로 유명한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와 ”Spanish Fever"을 함께 들려 줄 예정이며, 지역 뮤지컬 갈라팀 브리즈가 출연하여 더욱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전석초대인 이번공연에 관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 예술사업팀(606-63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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