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11월 12일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경북을 포함한 대구,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가 참여하는 『2015년도 영남권 한마음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각 선수단, 내빈 및 참관인이 1200여 명 참석한 행사는 사단법인 경북장애인권익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 경북장애인골프협회, 경북장애인탁구협회에서 주관하며 경상북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포항시에서 후원하여 진행됐다.개회식에는 경상북도청 김관용 지사를 대신한 김현기 행정부지사와 이병석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용성 의원, 이나겸 의원 등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소리세오녀 합창단 △포항소년소녀합창단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나누리예술단이 개회식의 문을 열고 2부는 △대구문화예술단 3부는 △라틴무브 올댓댄스 △케니원 색소폰 아카데미 등 여러 단체가 축하 공연을 선보여 볼거리를 제공했다.그리고 홍보 및 체험관은 △포항 벨톤보청기 △ 현대자동차 포항동부지점 △한국재활치료기관협회 경북지부 △도담언어심리발달센터 △포항아동발달센터 △플러스아동발달센터 △K운동발달연구원 △한국커피융합협동조합 △이현정캘리그래필 △초빈자연음식연구원 △포항시 남구보건소 △포항서예인협회 △포항 시티병원 △포항공과대학교과학기술진흥센터 △이형두 마술체험 총 15곳의 단체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장재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속에 가까이 있는 체육을 즐기며 함께 살을 맞대 친밀감을 쌓아가는 어울림의 장으로 운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가 즐길 수 있는 자리이자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한마음 축제의 장으로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