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17일과 19일 양일간 다문화가족과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제6회 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을 열었다.첫째 날인 17일은 1차 서류심사를 거친 12명의 선발자들이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보충식품이란 영양플러스 사업에서 영양소 보충 및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급하는 식품으로 월2회에 걸쳐 224가구에 배달된다.둘째 날인 19일에는 시보건소에서 요리경연을 열어 우수한 실력을 뽐낸 우수자 6명에게 상장 및 시상품을 지급하고 그 외 참가자에게도 참가 상을 수여한다. 또한 영유아 영양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위덕대학교 이인숙 교수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며, 요리경연대회 1회부터 5회까지의 우수작 사진전도 열린다.영양플러스 페스티벌은 다문화가족의 나라별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앞으로도 시 에서는 다양한 영양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및 영양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