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면 양동초등학교(교장 이윤출)는 11월 17일(화) 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를 초청해 성폭력예방인형극(출연:강기우, 엄지은, 이경필, 이은용, 이주영, 정그림) 공연과 학교폭력예방교육(강사:오영랑)을 실시하였다.
저학년은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통해 참여 아동이 소중한 우리몸에 대해 알고, 다양한 성폭력 위험상황 인식 및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울 수 있었고, 고학년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아동이 학교폭력에 관한 관점의 차이를 인식하고, 피해를 받는 친구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며 방어자로서 힘을 키워서 학교폭력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5학년 윤ㅇㅇ 학생은 “이번 시간을 통해서 우리가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다른 친구에게는 심한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누군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다면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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