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과 차별을 지우고 공감과 소통을 배워요

경주시 양남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2015년 11월 17일(화) 3~4학년을 대상으로 본교 과학실에서 다문화 인식 제고 및 의식 함양 도모를 목적으로 다문화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해마다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은 우리나라 가정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웃이 되었다. 본교도 전교생 42명중 10명이 다문화가정 학생으로 전체 학생의 23.3%에 해당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다문화 가정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베트남 쌈요리 만들기’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학생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 스스로 세계의 모든 사람이 똑같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문화의 의미를 알게 됐으며, 앞으로 편견과 차별을 지우고 공감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