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에서는 11월 23일부터 1주일간 수도권의 정동극장과 연계하여 수능을 마친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토크와 문화가 있는 지역연계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첫날인 오늘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교사 등 195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의 공통 주제인 “사랑”과 “대화와 소통”에 대해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 중심의 여느 강사와 달리 실습과 대화과 게임을 통해 ‘설레는 또 시작, 청춘 수업’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곧 20대를 맞이할 고 3 여학생들이 옆친구와 마음을 나누고, 강사의 이끔에 따라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못했던 것들을 짚어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와 문화가 있는 지역연계예술체험활동인 이번 행사 일정은 매일의 공통주제인 “사랑”과 함께24(화) 성공의 비결, 25(수)자아발견, 26~27(목~금)인생가치발견 순으로 다음과 같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행사에 학생을 인솔한 한 교사는 “평소 문화소외 및 교통불편 지역이었던 곳에 차량지원 및 수도권의 문화인이 연계하여 설레는 또 다른 시작에 좋은 안내서 역할을 하게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