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권상무)는 24일 황오동 소재 인근식당에서 경주지역 수질관리협의회 및 지사직원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주지역 수질관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협의회에서 도시화와 산업화 증가에 따른 농업용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 및 대책을 논의했고, 이어서 “ 물의 소중함 ”에 대한 이종희 물해설가의 강연이 진행됐다.이번 협의회에서 농촌지역의 수질오염확산, 농정변화에 따른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증가 등 농정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깨끗한 농업용수의 공급과 농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과 향후 추진방향이 논의됐다. 또한 수질관리협의회의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유도와 주민스스로 오염원 배출에 대한 감시활동 강화, 비료와 농약을 적정량 사용하는 친환경농법을 적극 실천하여 농촌지역 저수지를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수질관리회원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자 다짐했다.한편 권상무지사장은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수질개선대책도 중요하지만 물 관리 현장에서 직접 수고하는 협의회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수질오염을 감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수질보전의식을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사직원들이 농촌수질오염 방지에 앞장서서 “희망과 기회의 농어촌을 선도하는 으뜸 지사”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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