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내달 1일까지 경북소방본부에서 개발한 소방전술 교육·훈련 표준 동영상을 활용, 자체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소방전술 교육·훈련 표준 동영상은 경북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평소 도내 각 119안전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오던 소방전술훈련을 보다 체계화, 전문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1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제작한 화재진압, 구조전술 등 5개 분야 36종의 맞춤형 표준 교육·훈련 동영상이다.경주소방서를 포함한 도내 전 소방대원은 지난 4월부터 소방전술 교육·훈련 표준 동영상을 참고해 소방대원 기초 체력단련은 물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원 스스로를 보호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 등을 위한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있다.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할 수 있다.”며, “체계화, 전문화 된 소방전술 교육·훈련 표준 동영상을 반복 숙달해 현장대응에 더욱 강한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