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018년 도민참여 재난예방 `미리알리오`를 운영 한다고 9일 밝혔다.`미리알리오`란 현지 사정에 밝은 업종 종사자들이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 최접점 현장에서 민간차원의 지역 재난 예방활동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경주소방서에서는 집배원, 모범운전자, 요양보호사 등 270명(2017년 기준)이 화재위험· 제방붕괴· 도로결빙· 교통사고 등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119신고 조치 및 초기대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7월에는 경주소방서 미리알리오 119요원이 차량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재산피해를 저감한 하는 등 작년 한해 총 32건(화재4,구조2,구급18,생활안전8)의 예방활동을 수행했다.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관서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지역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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