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3일 오후 6시 13분경 외동읍 산업로 인근 지하차도에서 침수된 차량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대원들이 현장 출동했을 당시 차량은 철길 밑 지하차도를 통과하는 중 불어난 물로 인해 하천에 빠져있는 상황으로, 소방대원들은 철길 밑으로 가는 도로방향 챠량출입을 통제 후 렉카차를 동원해 구조하였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장마철에는 계곡, 하천, 하천도로 등이 폭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경우가 있다”며 “강이나 하천주변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에 항상 신경을 써야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