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10월부터 연말까지 3개월 간 보건소에서 ‘2019년 경주시 출산장려 사진공모전’ 우수작 16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9년 경주시 출산장려 사진공모전’은 총169명이 응모해 출산 장려 및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담긴 작품들을 엿볼 수 있었다. 공모전 수상자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10명으로 총 16명이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형아 손잡고, 누나 손잡고’는 다자녀 가족의 풍성함과 행복한 가정을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심사위원단은 “올해 ‘출산장려 사진공모전’을 통해 지원자들의 단란한 가정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성도 갖춘 사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경주시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사진공모전과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아기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