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원전 및 전력산업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원장 신우섭, 이하 ‘양성원’)’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2021년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상반기 교육과정 교육생’ 을 모집‧선발하고 있다.양성원은 원전산업 현장에 우수인력 공급으로 청년취업률을 제고하고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경주시장 공약사업으로써 경주시와 경북도,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실습교육 중심의 원전산업 현장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경주시, 경상북도,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제4기 교육훈련 과정으로 비파괴검사와 전기제어, 파이프용접, 특수용접 등 4개 과정에 각 15여 명, 총 60명 가량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교육기간은 6개월(2021.1.4.~6.11)이다.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제공과 함께 훈련장려금(매월 40만 원 지급), 교재비· 재료비· 실습복· 안전화 무료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강의, 취업상담 등의 특별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업무협약이 체결된 원자력 연관기업에서의 현장실습 기회 등이 제공된다.교육훈련과정 신청은 ‘양성원 홈페이지(http://www.tcnet.co.kr)<미취업자 교육안내<응시원서접수’ 란에서 하면 되며,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성원 홈페이지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경주소식<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양성원(054-773-4200)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양성원은 작년 7월에 개원했으며,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과 산업계의 전반적인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1년간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해 현재 제3기 60여 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제1기 교육생 55명(자격증 취득률 85%, 취업률 85%), 제2기 교육생 51명(자격증 취득률 100%, 취업률 76%)을 배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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