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는 9일 23개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릴레이’ 봉사에 동참했다.이 날 헌혈봉사는 경주실내체육관 주차장 내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헌혈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각 읍면동 별로 헌혈 시간을 정해 시차를 두고 실내소독 및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새마을가족들은 또 한번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손지익 회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한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 추진으로 내년에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