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김성조 사장)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 개최된 꽃과 함께 하는 ‘화(花)랑 플리마켓’에서 3대 문화권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경북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화(花)랑 플리마켓’은 경상북도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중 하나다. 경주와 포항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2030세대 관광객이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2030 아름다운 역사여행’ 이벤트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3대 문화권 퀴즈 이벤트, 룰렛 돌리기 게임, SNS 친구 추가 이벤트, 버스킹 및 비눗방울 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푸드 ▶리빙 ▶패션 ▶키즈 등 4개 분야에 32개 셀러가 참여했다. 총 10,679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플리마켓 행사를 즐겼다. 또한, 퀴즈 및 룰렛 돌리기 게임에 참여하며 2021년 3대 문화권 방문의 해와 권역별 관광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단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입구와 출구를 설정하여 방문객들이 손 소독제,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이벤트 진행 간 사회적 거리 유지 등의 조치를 취해 감염 예방에 힘썼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화랑 플리마켓을 통해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과 2021년 3대 문화권 방문의 해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3대 문화권 방문의 해 홍보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경북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은 3대 문화권의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경권의 통합 연계 사업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육성, 시스템 구축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