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은 설 명절을 맞아 전시관과 어린이 놀이터 등 주요 시설의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화랑마을은 설 연휴기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를 특별 환경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작업 및 환경 정화를 실시하고 있다.화랑마을은 현재 방역수칙에 따라 육부촌과 야영장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으며, 회의실 대관 활동은 수용인원의 30% 내에서 운영 중이다. 설날 당일에는 전시관은 휴무이지만, 화랑마을 내 산책이나 어린이 놀이시설 등은 이용이 가능하다. 연휴기간 중 3일(11일. 13일. 14일)은 전시관도 운영한다.최영미 화랑마을 촌장은 “설 연휴기간 화랑마을을 방문하게 되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스탬프투어를 진행해 완료시 소정의 상품 제공하는 한편, 추억을 쌓는 느린 우체통 엽서 보내기 등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