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5일(목)~ 6일(금) 이틀간, 화랑교육원에서 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3명을 대상으로 ‘2021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2기)’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협력하여 실시한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및 수련활동, 수학여행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원의 대응 역량 및 현장체험학습 인솔자의 안전사고 대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태경 전임교수를 강사로 위촉하여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본 연수를 이수한 교원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을 갖게 된다. 본 연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응급처치법 10시간, 학교교육과정 및 학생 이해 교육 3시간, 수상. 교통 안전교육 및 재난교육 각 1시간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실천해야 할 청렴 과제를 안내하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도록 안내하였다. 이인환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이 활발하게 실시되지 않지만, 교육활동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선생님들의 역량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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