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9월부터 12월말까지 탄소중립 실천카페 발굴을 위해 ‘용강동 지구와함께 가게’ 사업에 참여할 카페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용강동 내 카페를 대상으로 용강동 자원봉사자들이 우유팩을 수거해 세척‧건조 후 재활용이 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것이다.환경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종이팩은 고품질의 펄프로 만들어져 화장지의 좋은 원료가 될 수 있지만 재활용률이 16%에 불과하고 재활용되는 과정에서 잔재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또한 코로나19로 멸균팩 출고량이 크게 늘면서 우유팩의 재활용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이 사업에 참여한 카페는 ‘탄소중립 실천가게’ 팻말을 배부함와 함께 SNS를 통해 홍보가 된다.‘용강동 지구와함께 가게’ 신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획홍보팀(054-771-1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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