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지난달 31일 선덕여자고등학교 권영라 교장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 헌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권 교장은 2년의 임기동안 헌혈홍보위원으로서 경주지역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1949년 설립 이후 14,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선덕여자고등학교는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영어교육 모델 창의경영학교, 선진형 교과교실제 도입 등 교육현장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주는 명문사학으로 정평이 나있다.선덕여자고등학교는 매년 120명 이상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헌혈로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헌혈참여 인원은 600명이 넘는다. 경주지역 환자들 및 가족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가하고 있으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경주지역 ‘헌혈 으뜸고등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권영라 교장은 “생명나눔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매년 반복되는 경주지역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앞성서겠으며, 헌혈홍보위원으로서 경주지역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