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교회(담임목사 김진호)는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이불 50채(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경주 동부동에 소재하는 경주교회는 지난 2022희망캠페인에 500만 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태풍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선행을 베풀었다.김진호 담임목사는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구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주시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날 기탁된 지원물품은 피해지역에 전달돼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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