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 칠평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6일 새롭게 재개관한다.칠평도서관은 이에 맞춰 △독서나무 만들기-“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칠평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실시한다.먼저 오는 26일부터 실시하는 △독서나무 만들기–“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이용자들이 대출 사유를 적어 칠평도서관 독서나무를 완성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이어 다음달 11일부터 실시하는 ‘칠평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학년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세부 프로그램은 △나만의 명화 만들기(성인) △내일은 만화왕!(초등 3~6) △책과 함께 놀아보자!(초등 3~6) △두근 두근 그림책과 함께 놀아요(초등 1~3) 모두 4강좌다.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독서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경주 시민이면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으며, 각 강좌별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의마다 발생할 수 있는 재료비는 본인부담으로 진행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칠평도서관 사무실(054-779-8962)로 문의하면 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리모델링 재개관하는 칠평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사회에서의 도서관의 위상이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