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21시 07분경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제 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경주소방서가 진압하였다.
신고자 양씨는 회사 동료로부터 불이 났다는 말을 듣고 현장가보니 폐타이어 야적장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로 신고하였다. 소방대원들 현장도착 한 바 화재 최성기 상태로 이날 현장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55명의 인원과 펌프차량9대, 화학차4대 등 소방차량 총 17대가 동원되었다. 화재는 밤새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다음날 01시18분경 진화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3,600천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주소방서 화재조사반은 현장조사한 바 주변 발화원이 없는 점으로 보아 폐타이어 내부 축열된 산화열에 의한 자연발화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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