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DGB대구은행은 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김시오) 의료진과 함께 지난 13일(금) 경주시 내남면(면장 이대우)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내고향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의료지원사업에는 DGB동행봉사단과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주시 내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르신들은 DGB동행 봉사단의 안내로 기본 건강검진을 받은 후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내과, 치과 등 총 4개과 전문의로부터 맞춤형 진료를 받았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대구은행 봉사단은 원활한 의료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진료를 받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해 흥겨운 ‘마을 잔치’의 시간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산내면 주민들은 “농번기로 병원에 갈 시간 내기가 어려웠는데, 많은 의사선생님과 봉사자들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서 진료와 상담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DGB대구은행 여민동 부행장은 “진료를 받기 위해 오신 마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꾸준히 발굴하며,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잔치 후원 등 지역 농촌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의 DGB대구은행 사회공헌부 김상헌 부부장(053-740-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