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 오는 31일까지 경주지역을 찾는 피서·행락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난사고 인명피해 경감에 기여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이다.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 13~ 8.19일까지 38일간 운영되며, 경주 주요 해수욕장 및 내수면(계곡)에서 유사시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수변 예찰활동, 사고발생시 응급처치 등을 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의용소방대원, 대학생,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의 경주시민 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나뉜다. 안태현 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에 관심이 많은 경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지원자격 및 접수 문의는 경주소방서 구조구급과 담당자(054-778-0552)에게로 전화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