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지난 11일(금)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니지이로동아리와 함께 관내 외롭게 홀로 지내는 무의탁독거세대 등 보훈가족 30여 가구에 `효사랑! 행복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경주대학교 니지이로동아리는 김보성 교수의 지도하에 2015년부터 해마다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계신 무의탁독거세대 보훈가족어르신들께 도시락과 반찬 등을 만들어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이날도 소불고기, 부침개와 튀김, 고등어구이 등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한편 도시락을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손○○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어린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도시락까지 받으니 행복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과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서 행복하고 영예로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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