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여 경북지역 교통안전특별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경주지역에 2018년 현재 총 18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5월 12일 기준, 5월에만 5건(27.8%)이 발생하여 교통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이다.특히, 주로 야간에 실시하던 음주운전 단속을 주간에도 실시하고 속도 및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유발 요인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한다. 경주경찰서 배기환 서장은 “교통법규위반은 당사자뿐만이 아니라 무고한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암묵적인 살인행위이다.”, “교통안전의 확보를 위해 싸이카 합동순찰, 이동식과속단속카메라·캠코더 등 장비를 집중운영,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