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지난 5일 경주시 충혼탑에서 보훈대상자 및 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 207명과 함께 탐방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현충시설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기 UCC영상 제작 활동 및 탐방활동을 하면서 느낀 소감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전유공자와 함께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및 참배식을 열었다. 탐방행사는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추진하는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보훈현장 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지역 내 현충시설을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