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9일 오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지역 내 학원 4개소의 차량 6대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교육지원청,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경주차량등록사업소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합동 점검반의 주요 점검 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등 구조. 장치 불량 여부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등이다. 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와 시정요구를 하고, 이에 학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여 운행해야한다. 윤순례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점검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후에 이뤄지는 첫 점검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더욱 철저히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