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모임임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동반 테이블’ 안내판 3000여개를 제작해 배부했다.이번 안내판 배부는 최근 접종 완료자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적모임 제한 규정을 위반한다는 민원이 잦아짐에 따른 것이다.안내문구를 통해 식당 등지에서 방문객들 간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의도다.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