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27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외국인과 젊은층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호프와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점검활동을 펼쳤다.시는 경북도, 경주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 6팀을 편성하고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했다.140여개 업소를 방문해 출입자 명부관리,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운영시간 준수 등을 지도·단속했다.단속 결과 밤 10시 이후에도 몰래 영업을 한 유흥업소 1곳을 적발하고 영업주와 이용자들을 집합제한 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도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해 준 준 업주들에게 감사하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일부 업소들로 인해 감염이 재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지도단속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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