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오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남용호)가 지난 24일, 주석호 시의원, 황오동 직원 일동과 함께 수능 직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중심상가 거리를 중심으로 PC방과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09:00~22:00) 외 출입을 제한해 줄 것을 당부했고, 호프‧카페와 만화대여업 등을 방문해 청소년 고용 금지 및 주류 판매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계도했다.남용호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점검 및 계도활동과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벗어나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는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