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신경주역과 경주시청 민원실에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경주시는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줄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먼저 지난달 20일부터 신경주역 로비에서 사진전이 열렸고, 지난달 29일부터 경주시청 민원실 로비에서 사진전이 진행되고 있다.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에는 두 자녀 이상 가정의 20개 사진이 전시됐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일 민원실 사진전 현장을 찾아 “사진 속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사진을 통해 잠시나마 코로나19의 갑갑함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으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5곳 신설 확대 운영 △내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과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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