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경주시)은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주시 중점사업의 국비 예산이 다수 확보되어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 직접 사업과 공모사업 및 국가(매칭)사업, 국비보조 사업 등을 합쳐 총 7,389억여원의 국비가 확보되었으며, 부처별 세부사업을 확인한다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설립 730억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133억원,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사업 57억원, ▲방사성폐기물정밀분석센터 설립 12억원을 확보함으로서 경주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김석기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2019년 12월 10일 제정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 113억원과,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 18억원, ▲선부(船府) 해양역사 기념공원 조성 2억원을 확보함으로서 경주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웅장한 신라왕궁 등 문화 유산 복원사업이 끊임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경주~울산) 407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167억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76억원,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 134억원, ▲강동~안강간 국지도 건설 2억원, ▲농소~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 297억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248억원, ▲경주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79억원, ▲경주 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7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일궈내 경주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경주시 주요 국비지원사업 예산 확보 성과는 김석기 의원이 직접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 및 담당 공무원, 국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 위원들을 찾아가 사업의 중요성과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끈질긴 노력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다.김석기 의원은 “성원해주신 경주시민들과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덕분에 경주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주요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경주가 천년고도의 위용을 되찾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글로벌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 확보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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