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코라디움)이 소통과 학습의 공간인 디지털 배움터로 탈바꿈했다.공단은 12월부터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과 손잡고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홍보관 유휴공간에 디지털 배움터를 설치했다.디지털 배움터는 스마트폰 사용법, 인터넷뱅킹, 키오스크 사용법, QR코드 사용법, 모바일 백신예약 및 접종증명서 설치방법, 배달 어플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계층이 선호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인 내외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대면 교육이 어려울 경우 디지털 에듀버스를 활용 이동형 교육으로 진행한다.교육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콜센터(1800-0096)나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로 하면 된다.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코라디움이 방폐물관리사업 홍보관을 넘어 시민과 학습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