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2일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79명(2436번~2514번)이 발생해 지난 하루만에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또 경신 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수는 2020년 2월 경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하루만에 또 경신하며 종전 최다 기록인 1일의 73명 보다 6명이 더 늘어난 기록이다. 이에 따라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2514명으로 늘었다.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정확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이나 친척집 방문, 여행 등의 이유로 경주를 찾았다가 밀접접촉 통보를 받고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시민운동장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에도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또한 경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다음달 3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며, 연휴기간에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