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달 26일 오후 10시 49분쯤 강동면 유금리 소재의 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이웃 주민을 구조한 민간인에 대해 지난 7일 소방서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용제씨는 지난달 26일 밤, 외부에서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연기 및 타는 냄새를 확인했다. 구조상황을 인지하고 즉시 복도 쪽의 방범창과 창문을 부수고 내부로 진입하여 현관문 앞에서 연기 흡입으로 밖으로 탈출하지 못하고 있던 요구조자를 구조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최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이웃 주민이 크게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누군가가 위험에 처한다면, 주저 없이 용기내어 구조하겠다”고 전했다.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최용제씨의 용기 있는 초기 대처로 위험에 처한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했다”며,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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