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환경 예술 전시회 개최이민자 네트워크 회원들이 그린 멸종위기 동·식물 그림 전시     법무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박진수)는 9일부터 19일까지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들이 그린 40점의 환경 예술작품 “색연필로 그린 지구의 눈물” 전시회를 사무소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고 사무소 전시이후 20일 부터는 울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도 다시 한번 진행될 예정이다.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이하, 사무소) 이민자 네트워크는 울산 및 경주에 정착한 이민자들로 구성된 공식 자조모임으로, 사무소 민원실 봉사활동, 이민자들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 제공과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급식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은 이민자 회원들이 지난 4월 12일부터 10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사무소에 모여 자신들이 출생한 나라의 멸종위기 동‧식물을 찾아보고, 사람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그림을 그렸고, 나아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작품 전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울산출입국 이민자 네트워크 회장인 호주 재외동포 KO SUZIE SEUNGHEE는 “우리 회원들이 스스로 스케치부터 채색까지 연필과 색연필을 이용하여 작품을 완성하였으며,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것을 꿈꾸며 그림을 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수 소장은 “우리 사무소를 방문하는 이민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지구환경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문화적 소통을 통해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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