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판타지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완다랜드」가 오는 5월 23일(토)부터 5월 24일(일)까지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영국 작가 Lewis Carroll의 대표작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1865년 출간 이후 15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기발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현실을 비틀어 바라보는 철학적 메시지로 꾸준히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어 왔다. 공연은 하얀 토끼를 따라 낯선 세계로 떨어진 소녀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시계를 들고 분주히 뛰어다니는 토끼, 엉뚱한 말장난을 이어가는 모자 장수, 예측 불가능한 성격의 하트 여왕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 등장해 빠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무대 연출 또한 이번 공연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동화 속 환상적인 공간을 현실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입체적인 세트 구성과 영상 효과를 적극 활용했으며, 장면마다 변화하는 조명과 화려한 의상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여기에 흥겨운 음악과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가 더해져 관객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 세계로 이끈다.이번 작품은 단순한 판타지 모험담을 넘어 ‘나를 믿는 용기’와 ‘성장의 의미’를 담아낸다. 낯선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스스로 선택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앨리스의 모습은 어린이 관객에게는 용기와 자신감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태도에 대한 작은 질문을 던진다.공연 예매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경주지역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4월 6일(월) 단 하루 전석 무료 선예매가 진행된다. 이후 4월 7일(화)부터 일반 관객 및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예매가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5만 원이며, 경주시민·경주시다자녀 또는 경주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와 재학생은 관련 증빙자료를 제시할 경우 전석 1만 원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와 전화 문의(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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