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에서는 지난 14일(목) 동국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사회과학계열대학 학생회 및 민족동국 제32대 귀 울림 총학생회 소속 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동국지킴이` 학생순찰대 제 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이날 발대식은 2014년 경주경찰. 동국대학교 상호간의 MOU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제1기 동국지킴이 100명, 2015년 제2기 60명을 운영했으며, 금년도 제3기 동국지킴이 200 여명(민족동국 귀 울림 총학생회)으로 조직체계를 새롭게 구성, 총학생회 주관 일일 3~4명, 9개조로 편성, 매주 5회 밤 9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교내 및 석장동 원룸촌 등 여성안심구역 일대를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동국지킴이 학생순찰대 확대운영과 관련 "경.학 공동협력 치안 파트너 쉽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더 강조 하면서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학생순찰대 활동범위를 점차 확대 해 나간다는 것이며 아울러 향후 학생들의 순찰활동에 있어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마련함은 물론, 순찰활동에 필요한 방범조끼, 신호봉 등 안전장비도 지원할 것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