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지역건축사회(회장 최규식)에서 22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경주지역건축사회는 회원 83명으로 구성돼 건축문화의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전문가 단체다. 2012년부터 총 2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최규식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고 학업을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학생들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경주지역건축사회에 감사하며,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기탁식에서 경주지역건축사회는 태풍 ‘힌남노’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함께 기탁했다. 또한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고자 내남 전포마을 피해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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