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 금장초등학교(교장 황문목)는 지난 3일(토) 문경에서 열린 2022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코로나19상황이 완화되어 2년만에 개최된 이날 대회는 주장 황O석 학생 이하 13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총 3개의 팀이 나와서 1년 동안 땀흘려 연습하며 키웠던 실력을 겨루었다.금장초는 첫경기에서 안동 영호초등학교를 손쉽게 제압하고 결승에서 만난 구미 신당초등학교와 3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금장초는 대회 8회 우승의 업적을 이뤄냈다.주장 황O석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오래 기다려온 대회였는데,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라며 소감을 남겼다.황문목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그간 열심히 준비해왔기에 오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서로 격려하며 팀으로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