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전북 순창청년회의소(회장 강신환, 이하 순창JC)는 2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에 고추장과 된장, 쌀 등 500만 원 상당의 의연품을 전달했다.의연품은 타 지역에 비해 큰 피해를 입은 보덕동 암곡마을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순창JC와 경주JC는 1991년 우호 조인식을 시작으로 32년째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단체 간 교류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의연품을 전달 받은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태풍으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의연품 전달이 많은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멀리서 의연품을 직접 전달해주기 위해 경주를 방문해줘 진심으로 감사를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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