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 불씨나눔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19일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 쌀과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동천동 노인 가구와 저소득 계층 등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2015년 창립된 불씨나눔회는 170여 명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다. 평소 장학금 전달과 물품 지원과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김영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사는 공동체정신을 발휘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이 깊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최경길 동천동장은 “해마다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동천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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