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 안맥회는 4일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맥회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및 가족과 예병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정성룡 시의원, 이강희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연탄을 사용하는 안강읍 저소득층 5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안맥회는 `내 고장 사랑`을 목표로 1989년에 설립됐으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대표적 지역애향단체다. 해마다 양곡, 연탄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임성영 안맥회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