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NH농협은행 여한기 경주시지부장이 19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여한기 지부장은 1995년 2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2021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경주시지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올 연말 퇴직을 앞둔 여한지 지부장은 현재 경주시장학회 위촉직 이사를 겸하고 있다.여한기 지부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학업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후원금을 주신 NH농협은행 여한기 경주시지부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여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