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주)한국메탈은 26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2천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주)한국메탈은 경주시 외동읍 문산공단안길 내 자동차 부품 도장‧피막 처리 분야 기술 발전을 이끌며 5개의 자회사를 둔 중견 기업이다.이정우 회장은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경주시장학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총 1억500만 원을 기탁했다.이정우 한국메탈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과 이웃돕기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준 (주)한국메탈에 감사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