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26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지역 기업과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년 경북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투자유치대상 기업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8개사이다.이날 시상식은 수입에 의존해 오던 영역을 국산화 해 국내 산업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기업과 경북에 투자를 결정하고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꾀한 기업에게 상이 주어졌다.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시의 (주)디에스시는 중국 사업장을 경주로 이전한 국내복귀기업으로 경주시와 지난해 12월에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조기 투자를 완료하고 올 4월부터 사업장을 가동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이외에도 경주시 투자유치과 김여진 주무관이 공로를 인정받아 공무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난달 1일과 30일, 김대식 투자정책팀장과 투자전문경력관 이정호 주무관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열심히 일한 투자유치과 직원들이 상복이 터진 한 해가 됐다. 황 훈 투자유치과장은 "동료 직원 여러분들께 그동안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신산업육성과 기업유치등 새로운 성장전략 모멘텀을 강화하는 일을 맡으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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